중국 허난성 몐츠의 앙사오촌 유적, 100년 고고학 100대 발견 선정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0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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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중국고고학회는 중국 앙사오촌 국가 고고 유적 공원이 10월 17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중국 중부 지역의 허난성 싼먼샤시 몐츠현에 위치한 앙사오 문화 발견지이자 명명지로, 1961년 중국 국무원에 의해 발표된 첫 번째 전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다.

 

▲사진. 개원한 중국 앙사오촌 국가 고고 유적 공원


스웨덴의 지질학자 안데르손은 1921년 10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위안푸리 등 중국 학자들을 이끌고, 앙사오촌을 찾아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시작했다. 36일 걸쳐 17곳의 발굴 지점을 발굴했고, 대량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자기, 석기와 소량의 골기, 조개 등 진귀한 유물이 출토됐다. 새로운 사전문화의 유형인 ‘앙사오 문화’가 이로 인해 발견되고 명명됐다.

앙사오촌 유적지는 중국 과학 발굴의 첫 삽으로, 중국 현대 고고학의 탄생을 대표한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이것이 중국 현대 고고학의 발단이라고 보고 있다.

앙사오촌 유적지의 발굴은 앙사오 문화에 대한 인식을 열었으며, 중국 최초로 고고학 발견을 통해 인식한 사전 문화일 뿐만 아니라 당시 중국에 대한 신석기 시대가 있었는지에 대한 인지 공백도를 보충했다.

10월 18일 중국고고학회가 주최한 제3회 중국고고학대회 개막식에서는 ‘100년 100대 고고학 발견’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허난성 몐츠앙사오촌 유적지, 베이징 저우커우뎬 유적지, 저장 위항 량주 유적지, 쓰촨 광한 싼싱두이 유적지, 산시 진시황릉 등이 선정됐다.

WOORY INTERACTIVE가 이번 프로젝트의 해외 홍보 작업에 참여했다. 앙사오촌 국가 고고 유적지 공원은 앙사오문화박물관, 발굴 기념 포인트 문화층 단면, 고고 전시 구역 등 관광지를 연결해 앙사촌유적지의 고고성과의 기념성, 유적지 전시의 진실성과 유적지 환경의 완전성을 전시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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