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 웨이브 그라운드’ 개최

정주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6 16: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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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 사고’ 위해 어린이 대상 디자인 교육 공간 마련

▲ 부산시립미술관은 <어린이 웨이브 그라운드(children’s wave ground)>를 전시 중이다. 사진은 전시전경 로비공간- 오유경, 이미주 작가 교구.

 

[파이낸셜경제]정주은 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선희)은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 9월 11일부터 미술관 지하 1층에서 어린이 디자인 교육 공간 <어린이 웨이브 그라운드(children’s wave ground)>를 개최해오고 있다.


어린이 웨이브 그라운드(children’s wave ground)는 아이들이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교육 공간이다. 디자인적 사고란 사물과 현상을 관찰하고, 필요한 요소를 발견하며 알맞은 방법을 제안해 그에 따른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시립미술관은 4차 산업혁명과 아울러 새로운 지질시대를 살아가야할 어린이들에게 미래사회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 웨이브 그라운드(children’s wave ground)에서는 기획전인 <핀란드 웨이브>와 연계해 생활 속 디자인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가구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포스터디자인 ▲픽토그램디자인 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관찰하고, 발견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서로 공유하며 나누는 공동체적 공간의 역할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어린이를 위한 교구를 통해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으며 직접적인 활용으로 디자인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의 역사성과 환경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어린이 결과물을 함께 전시해나갈 계획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간중심의 디자인 교육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교육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공간 속에서 서로의 상상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예술 공간으로 공감·자신감·심미적 체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파이낸셜경제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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