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관광부,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이스탄불’ 성료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4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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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9년 만에 터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억 명이 온라인과 TV로 함께 해

무관중 경기 진행 및 현장 진행 인력 제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에 총력 기울여…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2020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2020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14라운드가 이스탄불(Istanbul)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포뮬러 1은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자동차 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춘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 로드 경기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1년간 세계 21개국을 순회하며 총 21라운드에 걸쳐 경주 후 라운드 별 득점을 합산하여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일정이 축소되어 17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14라운드 개최국인 터키 당국과 세계 자동차 연맹은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 진행, 팀 스태프, 경기 관계자 등 경기를 위해 투입되는 인력도 제한하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경기는 전 세계 F1 팬들을 위해 온라인과 스포츠 채널로 생중계되었다.

터키문화관광부와 터키 관광진흥청(Turkey Tourism Promotion and Development Agency)이 공동 후원한 2020 포뮬러 1 챔피언십 14라운드 ‘이스탄불 그랑프리’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터키 이스탄불 외곽에 위치한 투즐라(Tuzla)의 인터시티 이스탄불 파크(Intercity Istanbul Park)에서 펼쳐졌다. 

 

약 5.34km의 경주장을 총 58바퀴를 돌아야 하는 인터시티 이스탄불 파크 서킷은 반시계 방향으로 레이스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서킷 중 하나로 터키는 2011년 포뮬러 1 대회 이후 9년 만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스탄불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레드불 레이싱(Red Bull Racing)과 알파 타우리 F1(Alpha Tauri) 팀이 출연한 사전 대회 홍보 영상은 터키문화관광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0만 회 이상, F1 공식 채널에서는 5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터키에서 치러진 14라운드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경기로 온라인과 케이블 TV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으며, 200개국 약 20억 명 이상의 팬들이 TV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하였다. 

 

이번 이스탄불 그랑프리에는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 ,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 맥스 페르스타펜(Max Verstappen) 등 20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영국 포뮬러 1 드라이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1시간 42분 19초 31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통산 7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더불어 해밀턴은 이번 우승을 통해 F1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슈마허(Michael Schumacher)의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지중해에 위치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준으로 두 개의 대륙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 

 

매년 4천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터키를 방문하며, 터키는 다양한 문화와 기후가 교차하는 허브이자 수 세기 동안 문명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역사, 아름다운 자연 경관, 그리고 미식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매 순간 여행객을 감동시킨다. 

 

또한, 터키는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만나 새롭게 재창조한 터키만의 독특한 예술 및 패션으로 쇼핑 및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전 세계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영란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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