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억 상금걸린 네플리스 오징어게임... 동심파괴한 잔혹함에도 세계적으로 인기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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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억 원의 상금이 거린 잔혹한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 넥플리스의 웹드라마 오징어게임.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라떼 세대의 어릴 적 놀이문화가 모두 총 만라된 친근하고 익숙한 머니게임으로 어른들의 동심을 파괴하고 하나 뿐인 목숨을 담보로 상대방을 짓이기고 이겨야만 하는 한 치의 실수도 허락지 않는 생존게임이 펼쳐진다. 

 


오징어게임 2021. 최신 히트작으로 관련 누가 폭등하고 있고 블룸버그통신에서 한국콘텐츠가 헐리우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27일 보도될 정도로 네플리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넷플리스 글로벌 랭킹 1위,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내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지금 이자리에 서 있으신 분들은 모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끝에 서신 분들입니다  ---   넷플리스 티져 중  ---

 


상금이 대충 얼마나 되나요?  456억입니다.

 

5분안에 술래의 눈을 피해 결승선에 들어오신 분들은 통과입니다. 

그 옛날에 어릴때  하던 거말이요?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구구절절한 456명의 사람들이 게임을 위해 초대된다. 초대된456명은 모두 금전이 절실하게 필요한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목숨에 대한 소중함보다 돈이 급한 사람들의 절실함이 게임 장면 장면에서 드러난다. 456명에서 한 명씩 줄을 때 마다 1억씩 현금으로 채워지는 천장에 매달린 돼지저금통의 지폐량 만큼이나 참가자들의 탐욕은 시간이 갈수록 목숨에 대한 절실함과 금전에 대한 탐욕이 이글거린다.


이와 반해 유년시절 어릴 적 모습을 그려내게 하는 순수함의 동네. 생각지도 않은 아이러니처럼 이런 곳에서 긴박하고 살벌한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모든 게임은 과거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번쯤 은 해봤음직한 게임들이다. 커다란 동네 순이 인형과 벌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게임의 룰을 어긴 참가자들의 피튀는 저격사망은 보는이로 하여금 경악과 공포를 준다. 피가 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전통놀이가 폭력적인 게임이 된다. 어릴적 했던 동네놀이가 잔혹한 생존게임이 되다니...

게임하다 죽으면 참가자들은 바로 화장을 당하기도 하고, 불법으로 장기를 적출당하기도 한다.
 

공기놀이, 오징어게임, 줄다리기게임, 달고나 뽑기 게임, 유리판 건너기게임등등 어린시절 동심의 추억과 신선함과 감성 인간의 본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 그러한 모습중에서 자화상이 보이기도 한다니...

 

오징어게임은 실제 전화번호가 사용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고, 456억원의 상금계좌번호도 실계좌번호로 유명세를 타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후 50억원의 고액 퇴직금논란에 빠지자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자신을 빗댄 해명으로 나는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게임속 말일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곽의원 아들은 입사한 시점에는 화천대유는 모든 세팅이 끝나 있었다. 돌이켜 보면 설계자 입장에서 저는 참 충실한 말이었다“ ”한번은 운전 중에, 또 한번은 회사에서 쓰러져 회사 동료가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이라고 아버지 곽상도 의원의 SNS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오징어게임의 목숨을 건 서바이벌 머니 게임과 곽상도 의원 아들 고액퇴직금 논란에서 오십억 게임 이라며 이를 조롱하는 관련 패러디까지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을 벌이는 얘기다.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싸움으로 지난 해 개봉됐던 기생충과도 비슷한 컨셉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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