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바르샤바의 봄밤을 밝히다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7 1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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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란드한국문화원, 바르샤바 시 주관 ‘박물관의 밤’ 참여, 야간 한국문화 체험 진행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 및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강은영, 이하 문화원)은 폴란드 문화유산부 및 바르샤바시 주관 제18회 ‘박물관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5월 14일 문화원에서 야간 한국문화 체험 및 영화 ‘미나리’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원은 약 800여 명의 사람들로 붐볐으며, 저녁 늦게까지 줄을 섰으나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간 사람들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문화에 푹 빠진 폴란드인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민화 호랑이 판화를 찍은 뒤 한글 이름 쓰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문체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중 하나인 경주 문화재 체스 기념품으로 체스 경기를 하고,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에서도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했다.

문화원은 이번 ‘박물관의 밤’을 통해 폴란드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박물관의 밤’ 행사는 바르샤바에서만 200여 개 박물관, 미술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예술기관 야간 개방 행사이다. 문화원은 2015년 이래,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가 취소된 ‘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여하여 폴란드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방문객들을 위해 폴란드어, 영어, 우크라이나어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 편의를 제고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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