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물순환촉진구역 공모사업’ 최종선정 쾌거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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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청 전경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천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물순환촉진구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침수와 가뭄 등 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연친화적인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제천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도시 내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왜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에서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제천천 활용을 위한 용수 공급관로 사업 △용두천 복개 복원사업 등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물순환 취약성 종합평가 결과 취약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았으며, 사업 추진을 통해 물순환 기능 회복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기후부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면 제천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기후부와 긴밀히 협력해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물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물순환 모델을 구축해 물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속적인 물관리 정책 추진 노력의 성과”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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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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