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 중국서 첫 인수계약 체결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23:54: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 고객 위한 서비스 거점 마련
▲사진. 어센드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겸 상무이사 케빈 우 박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중국 창수의 위산 첨단기술산업단지 대표와 상하이에서 열린 조인식에 참석했다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세계 최대 폴리아미드 66 수지 통합 생산업체인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가 중국 창수의 위산 첨단기술산업단지(Changshu Yushan High-tech Industrial Park, 이하 산업단지)에 있는 NCM(NCM (Changshu) Co., Ltd.)과 테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Tehe Engineering Plastic (Suzhou) Co., Ltd.)의 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100km 떨어진 이 산업단지는 중국 동부 해안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주요 첨단 제조단지 중 하나다.

어센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역내 성장을 위한 유연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어센드의 마스터 플랜에는 자동차, 전기/전자, 소비자 및 산업 분야의 기존 응용 분야는 물론 3D 인쇄, 고성능 필름과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 글로벌 연구 개발 센터와 함께 해당 시설의 컴파운딩 자산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필 맥디비트(Phil McDivitt) 어센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고객을 위한 공급을 용이하게 하고 미래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어센드는 전 세계 고객사에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단지는 중국 주요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및 상하이에 인접해 있어 아시아 급성장 시장을 커버할 허브로 이상적”이라고 평했다.

어센드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담당 상무인 케빈 우(Kevin Wu) 박사는 새 시설에서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노력과 현지 고객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수한 시설을 통해 역내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확보해 아시아 시장의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포뮬러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로 어센드 아시아 사업에 흥미진진한 장이 열리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처럼 유리한 거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인수 작업을 지원해 준 창수시와 산업단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8월 소유권을 최종 취득할 계획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