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국제협력포럼, 전 세계 지속 가능 발전 견인할 카이로 성명 발표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2 0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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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개발도상국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달성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문서가 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공개됐다.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노력 동참을 위한 일련의 권고 사항이 담긴 카이로 성명(Cairo Communiqué)은 이집트국제협력포럼(Egypt - ICF)의 마지막 날인 9일 발표됐다.
 

▲사진. 이집트국제협력포럼, 전 세계 지속 가능 발전 견인할 카이로 성명 발표
카이로 성명은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 민관 협력이 어떻게 SDGs 재원 조달 격차를 해소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는 세계에 녹색 회복으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필요한 연간 3조7000억달러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인 라니아 A. 알 마샤트(Rania A. Al-Mashat) 박사는 포럼 폐회식에서 카이로 성명을 언급하며 “앞으로 12개월간 Egypt-ICF에서 시작된 모멘텀을 유지해 카이로 성명에 담긴 권고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마샤트 장관은 포럼 마지막 날 ODA-SDG 매핑 모델에 대한 이집트의 선구적 접근법을 국제 사회에 소개하며 “적응성과 확장성에 힘입어 지속 가능성 의제를 세계적 차원에서 조정하는 방법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디지털 ODA-SDG 모델을 활용해 자국에서 진행하는 총 250억달러 상당의 SDG 관련 프로젝트 377건의 실제 파급력을 측정하고 있다. 이집트 주재 유엔 조정관인 엘레나 파노바(Elena Panova)는 포럼에서 이집트의 ODA-SDG 매핑 모델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충분히 모방이 가능한 선구적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Egypt-ICF는 아프리카가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 교역으로의 전환과 기술 활용이 어떻게 포용적 녹색 회복에 열쇠가 될 수 있는지 경청했다.

이집트 주재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중동사무소의 아흐메드 레즈크(Ahmed Rezk)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기량을 연마하며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모든 아프리카인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상황을 만들려면 정책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gypt-ICF Releases Cairo Communiqué to Drive Global Sustainable Development Agenda

 

A new document charting the way forward for developing economies to achieve the UN’s 2030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was released today in Cairo.

 

The Cairo Communiqué was released today at the conclusion of the Egypt -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um (Egypt – ICF) to provide a set of recommendations for international policymakers to embed into their sustainable development efforts.

The communiqué outlines how multilateralism,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public-private sector collaborations can help generate the additional $3.7 trillion a year needed to bridge the SDGs financing gap and put the world on a path to a green recovery from the pandemic.

Commenting on the release of the communiqué, during the event’s closing ceremony, Egypt’s Minister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H.E. Dr. Rania A. Al-Mashat, said: “We will be working hard over the next 12 months to continue with the momentum started here at the Egypt-ICF to ensure that the recommendations outlined in this communiqué are implemented, alongside our international partners.”

Earlier, at the start of day two of the Forum, Al-Mashat presented the country’s pioneering approach to the ODA-SDG mapping model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 noting that it “offers a robust example of how we can align globally on the sustainability agenda – due to its adaptability and scalability.”

Egypt’s digital ODA-SDG model is being used to measure the real-world impact of 377 ongoing SDG-related projects in the country, worth more than $25 billion. The “pioneering” initiative is now ready to be “replicated in other countries,” the UN’s Resident Coordinator for Egypt, Elena Panova, told the Forum.

Earlier, the Egypt-ICF heard how Africa’s transition to digital trade and its reliance on technology to push towards food security are key for a green and inclusive recovery.

“It is vital to have the perfect mix of policies to foster the use of technology, skills development and building future industrial competencies – including advanced technology – to create a win-win situation for everyone in Africa,” explained Ahmed Rezk, UNIDO Regional Hub office in Egypt.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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