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0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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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가칭)이건희 기증관’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칭)이건희 기증관’을 건축 연면적 3만㎡ 규모로 독립적으로 기증품을 소장·전시하면서 동서양, 시대,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복합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건립하기로 했다.

 

▲사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는 10일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 측의 기증으로 국가가 소장하게 된 문화재와 미술품의 효과적인 보존, 전시, 활용 등을 위한 ‘(가칭)이건희 기증관’의 건립지로 송현동 부지를 선정하고,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연구용역 후보지 분석 결과와 기증품 활용위원회 논의를 거쳐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부지가 선정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기증관의 건립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건립부지 선정과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여정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기증관을 건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역에서도 기증관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경상권·호남권·충청권 등 권역별로 문화시설 거점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과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박물관·미술관 협력체계(네트워크 뮤지엄)’를 구축하는 한편, 권역별 순회전시 개최 등을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현동은 경복궁, 광화문 광장,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북촌·인사동이 인접해 있어 기증관 건립의 최적지”라면서 “기증관 건립을 통해 광화문 일대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대(벨트)로 발전하고, 서울이 세계 5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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