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주목한 <요즘것들 X 다이너마이트> 표현의 자유, 신체예술로서의 타투 자유발언!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1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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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더놀자플랫폼과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는 오늘(26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미래당사 블루소다에서 <요즘타투, 누가뭐래? 표현의 자유, 예술로서의 K-타투>라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45번째 소확행 공약으로“개성 있는 타투, 합법화하겠습니다.”를 발표하며 타투를 산업으로 인정하고, 합법적으로 시술할 권리와 정부 차원의 위생관리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 토론은 타투가 의료행위라는 92년 대법원판결로 유일하게 비의료인의 타투시술을 불법으로 판단한 우리나라 1조 원대 K-타투 산업의 현실과 합법적이고 안전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자형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자유발언에는 타투이스트 도이·바늘·무미·달·도준 5명(이상 별칭)과 타투 이용자 및 희망자 은혜·설아, 더놀자플랫폼 김지은, 더놀자플랫폼 요즘것들 자문위원 김보은, 청년선대위 권지웅·서난이 공동위원장과 홍서윤 수석대변인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신체예술과 표현의 자유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대전환 선대위 더놀자플랫폼 상임위원장으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정무위·제주시 갑)과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복지위)이 함께했다.

한 시간여 진행된 토론에서는 자기표현의 예술로서 타투가 더는 불법이 아닌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발언이 주요했다. 타투를 희망하는 이들은 위생적인 문제와 켈로이드 등 피부 관련 질병으로 인한 불안함이 있다고 언급했다.

더놀자플랫폼 요즘것들은 “타투도 패션처럼 개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단순하게 멋져보이고 싶어서 나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 까지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타투이용자 중에는“결혼을 했는데 결혼반지 맞추기가 어렵고 불편하기도 해서 약지에 타투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반지를 챙기지 않아도 계속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타투시술소가 외지고 원룸 등을 빌려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여성들의 경우는 불안에 떨면서 찾아가기도 한다고 말하며 타투의 합법화로 더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타투이스트들은 ‘타투는 불법이다’라는 인식은 타투이스트와 이용자들을 오히려 음성화되는 문제에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타투시술에 1회용 멸균처리된 위생적인 바늘과 유럽에서 인증받은 염료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증된 염료를 수입하는 것 자체부터가 난관이 되면서 차라리 합법화가 되면 타투이스트가 직업으로서도 인정받고, 정부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타투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영 의원은 “의료계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면서 “부작용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라고 시술 용품의 식약처 인증, 관리 감독과 국민건강권 보호를 강조했다.

국민의 권리보장 차원에서 법안을 발의한 송재호 의원은 “타투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 자유이자 표현의 자유”라며“의학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을 우려가 있다고 해서 원칙적인 선택의 자유를 금하는 건 위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문화·예술의 장르임에도 타투가 여러 가지 법적 규제를 적용받고, 범죄로 취급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타투에 대한 인식을 사회가 수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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