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민심 잡기에 총력 기울이는 여야 대선 후보의 행보와 향후 전략 토론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9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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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민심 잡기에 총력 기울이는 여야 대선 후보의 행보와 향후 전략 토론 및

대선 후보 향한 설 전후 민심 지지율 그래프 흐름 분석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설 연휴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여야 대선 후보의 행보와 향후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에는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이 출연해, 대선 후보를 향한 설 전후 민심 지지율 그래프 흐름을 분석한다.
 

▲ 사진. 설 연휴 민심 잡기에 총력 기울이는 여야 대선

후보의 행보와 향후 전략 토론 

설 연휴 직전 일주일이 민심을 얻을 ‘골든 위크’로 불리는 만큼, 각 대선 후보 캠프는 대권 분기점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전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박스권 지지율 돌파를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이에 여권에서는 586 용퇴론을 시작으로, 이 후보의 최측근 ‘7인회’는 향후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강적들>에 첫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쇄신안이 등장한 배경을 “지지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국민 앞에 솔직한 모습으로 접근하겠다는 자성에서부터 출발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금태섭 前 의원은 “지지율 정체 상황에서 나온 모습이라 희생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큰 인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계를 지적했다. 최진 원장은 “586 용퇴론이 현실화된다면 상당히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며 용퇴론을 둘러싼 향후 당내 움직임에 주목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추가로 보도되며 ‘녹취록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설 의원은 “윤 후보가 부인의 행보에 대해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미숙함이 드러난 표현”이라며, 국정 운영 경험이 다소 부족한 윤 후보가 “부인에게 판단을 맡기고 무속의 결정에 귀 기울이면 국가는 어디로 가겠는가”라며 불안감을 표했다. 최 원장은 녹취록에 대한 기성세대와 다른 2030 세대의 반응에 주목하며 “배우자 리스크가 오히려 배우자 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지만 “영부인은 청와대에서도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무속 논란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 前 의원은 “사실 윤 후보 배우자가 (녹취록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캠프의 큰 실패”라며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관리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대선에서 지면 감옥에 갈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서 최 원장은 “청와대냐, 감옥이냐 양자택일 할 만큼 비장한 각오로 뛰자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설 의원은 “(윤 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공화국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했던 표현”이라 주장했지만, 금 前 의원은 “검찰 공화국을 만든 것은 현 정부”라며 “야당이 집권하면 검찰 공화국이 될 거라는 취지의 발언은 답답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런 가운데, 배우자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호남 외 전 지역에서 모두 이재명 후보에 앞선 결과가 나오며 주목받고 있는 상황. 배철호 위원은 “설 연휴는 민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양측이 가용할 화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1차 분기점”이라며 고전중인 이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현재 지지율을 뚫고 가려면, 정권 재창출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 前 의원은 “설 이후에는 지지율이 고착화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후에는 단일화 등의 이슈도 (판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설 연휴 민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설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대선 후보들의 치열한 대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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