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코 같다. BMW" 디자인변신 야심작 'iX'·'iX4' 사전계약 대박 행진으로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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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같다. BMW" 디자인변신 야심작 'iX'·'iX4' 사전계약 대박 행진으로

 

[파이낸셜경제=김윤진 기자] 국내에서 돼지코 같다는 혹평을 듣던 BMW코리아는 1억 원대의 대형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BMW 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순수전기자동차를 출시한 것은 지난 2014년으로 최근까지 i3외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그러더니 대형럭셔리SUV 출시로 기존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전기 차 신차 경쟁에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반응은 뜨겁다. 사전예약만 2200대를 기록했다.

 

iX는 BMW가 새로 선보인 프리미엄 전기 고성능 SUV다. 고성능 브랜드 포르쉐와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영원한 경쟁상대인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iX는 사전계약분을 제외한 물량이 BMW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창구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기존 iX와 비슷한 X5가 올해 4800대 가량 팔렸으니 사전예약 2200대는 상당히 고무적 수치라는 평가다. 

 


iX는 사전계약 분을 제외한 물량은 BMW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창구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iX는 수직형 키드니 그릴을 채택해 올해 초 국내 출시된 4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가로보다 세로가 길다. 그동안 BMW 그릴은 수평형 키드니 그릴을 채택해 디자인이 낯섬에 돼지코 같다, 토끼 이빨 같다는 등의 혹평이 쏟아졌고, BMW측은 수직형키드니 그릴은 BMW쿠페에 적용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상징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하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 iX에도 익숙하지만 낯설음의 미학을 추구한다는 iX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디자인 특징으로 혹평을 딛고 계약대박을 냈다.

 

▲ BMW 네이버
1억 원대가 넘는 고가차량이라 보조금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사전예약은 상당히 고무적 수치다

호불호가 가려지는 디자인이 익숙함으로 호평으로 변한 걸 까

iX의 특징은 1억 원대의 대형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답게 차량 덩치가 크다.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955·1965·1695mm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맞먹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의 대형세단이다.




전장은 기존 BMW X5 보다 3cm 더 길지만 너비는 같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타량(SUV) X6의 높이는 물론 대형 SUV X7의 22인치 휠를 탑재했다.

내 외관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 깔끔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기차 다운 미래적 분위기를 낸다. 쿠페모델과 비슷하기도 하며, 차량 전면의 헤드라이트는 시선을 끌기에 매력적이며, 세로로 길게 이어진 키드니 그릴 역시 낯선 강인한 인상을 준다.

대형차량으로 덩치는 크지만 부드러운 주행 질감이 좋다. 최대출력 326km, 최대 토크는 64.2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급가속 및 급감속하는 전기차 특유의 이질감이 적게 느껴지는 것은 기본으로 설정된 회생제동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어 설정 드라이브에서 B로 한 번 더 바꾸면 회생제동 단계가 세져 '원 페달 주행'도 가능하다. 앞차와의 간격도 자동 감속 혹은 가속하는 '어댑티브 회생제동 기능'이 탑재돼 기본 설정으로도 어느 정도 '원 페달 주행'이 가능하다.

속도인식은 계기판을 확인해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안정성도 뛰어나다.

소음이 없고 가속시 전기차 사운드가 흘러나와 주행재미를 더한다.

다만 브레이크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밟아야 제동되는 경향이 있다. 차량실내의 운전대는 독특한 6각형 운전대가 시선을 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iX xDrive 50이 복합 447km, iX xDrive 40이 복합 313km다.

업계관계자에 의하면 BMW를 시작으로 아우디는 RS e-트론, Q4 e-트론 등으로 전기차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22년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이 뜨거워질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iX는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주행거리는 기대 이하라 아쉽다며 전기차은구매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아쉽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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