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산업 이끌 1인 미디어 혁신인재... 전국 5개 권역 250팀 선발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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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인프라 무상 제공·1억 규모 상금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정부는 올해도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별로 신예 창작자를 발굴해 제작 인프라와 전문교육,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작자의 초기 활동과 성장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올해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참가자(팀)를 14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13일 이같이 전했다.

 

 

▲ 2021년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 추진일정.


1인 미디어 산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확산과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나,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자본·경험이 부족한 많은 창작자들은 전업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관련 육성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신예 창작자를 발굴해 장비·시설, 소프트웨어 등 제작 인프라와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창작자의 초기 활동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소재 창작자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총 25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0팀, 경상권 60팀, 전라권 40팀, 충청권 30팀, 강원권 30팀 등이다.

지난해 3개 권역(수도권·경상권·전라권)에 총 153팀을 지원한 것에 비해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다.

나이·경력·활동분야를 불문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인 미디어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 권역을 선택할 수 있지만, 선발될 경우 신청 접수한 권역별로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선발팀에게는 5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제작장비·시설, 소프트웨어, 음원·폰트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활동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세무·법률과 수익화·사업화 전략 등 전문교육과 함께 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전문 창작자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항을 보면 활동인프라 지원은 권역별 영상 제작 스튜디오 및 촬영·편집 장비와 영상 편집용 유료 소프트웨어이고 전문교육 지원은 크리에이터 역량강화와 콘텐츠 사업화,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이다.

컨설팅 지원은 일대일 전문가 대면 컨설팅 진행과 상시 상담을 위한 커뮤니티 채팅방 운영이고 네트워킹 지원은 유관 사업자 및 유명 창작자, 참가팀 간 네트워킹 데이 운영과 2021 1인 미디어 대전(KCF) 참가 지원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창작자 30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시상과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올해 활동팀 중 10여 개의 우수팀은 국내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한 특별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정부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 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969명(451팀)을 지원했고, 참가자 72.3%가 미디어 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김정훈(유튜브 채널 ‘과학드림’) 창작자가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통해 사업모델 수립에 대한 조언을 얻는 한편, 채널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는 등 이 사업은 많은 1인 미디어 창작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예 창작자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창작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해 비대면 신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 개소를 통해 1인 미디어 전업 종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1인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전문 지원시설로 오는 8월 개소 예정이며, 1인 미디어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콘텐츠 제작·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사업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1인미디어창작자양성지원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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