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2021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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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3월 9일(화) 「2021년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리) ‘21.2월 국내 채권금리는 백신 보급과 대규모 재정확대 및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국채 금리 급등*, 국채 공급우려 등으로 중장기 금리 급등하며 커브 스티프닝 시현하였다.

월초 4차 재난지원금 및 소상공인 피해 보상 계획에 따른 국채 수급 우려로 중장기 금리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확대되었고, 중순이후 금통위의 금리 동결(2.25)과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발표(2.26, 상반기 5~7조원)에도 글로벌 금리 상승세 지속, 인플레이션 기대 및 국채 공급 우려에 따라 금리 상승세 지속하였다.


(발행) 2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회사채 및 금융채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1.3조원 증가, 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31.8조원 증가하면서 2,317.4조원을 기록하였다.

기관들의 투자 수요가 지속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하였고, 우량 기업들의 저금리 발행수요가 급증하면서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큰폭 증가(+4.9조원)한 12.4조원이 발행되었다.


(ESG 채권 발행 급증) 2월 ESG 채권*은 일반기업들의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의 발행이 급증하면서 전월대비 2.6조원 증가한 총 7조 7,410억원 발행하였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 발행 목적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및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

(수요예측) 2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저금리에 따른 기업들의 발행수요 증가로 총 73건 6조 5,6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30조 4,33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463.9%이며 전년동월대비 107.2%p 증가하였다.

(유통) 2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규모 증가에도 금리 상승세 지속과 설 연휴 등으로 전월대비 18.8조원 감소한 436.7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0조원 증가한 24.3조원 기록하였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량 감소에 따라 자산운용, 증권사 및 보험의 채권 거래량은 전월대비 각각 13.2조원, 8.6조원 및 3.7조원 증가하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재정거래 유인 지속과 국가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등으로 국채 5.7조원 통안채 4.7조원 등 총 11.0조원 큰폭 순매수하였다.

*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최고치 기록 : 161조 5,563억원(+10.0조원 증가), 출처:금융감독원

(CD시장) 2월 중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1조 6,800억원 증가한 총 3조 8,000억원(총 25건) 발행되었다.

2월말 기준 CD금리는 금통위의 금리동결에도 시중은행의 CD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4bp 상승한 0.7%를 기록하였다.

(QIB시장) 2월 중 QIB채권 등록은 2개 종목, 1.3조원이며, 제도도입(’12.7월) 이후 ‘21.2월말까지 총 277개 종목 약 104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되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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