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여성 독립운동가 민영주 독립지사 노환으로 별세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1-04-30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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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3인중 1인이였던 민영주 독립지사가 28일 오전 4시 30분 파주 자유로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 하였다.

향년 97세.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이다. 김준엽(전 고려대 총장)선생의 부인이기도한 민영주 지사는 1923년 상해에서 태어나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됐을 때 광복군에 입대했다. 

 

▲ 자유로 요양병원에 요양중인 민영주 독립지사를 찾아 뵌 최종환 파주시장


1942년 한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돼 근무했으며 중격방속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다. 1944년에 한국독립당에 가입해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근무하기도 했고 1945년에는 광복군 제2지대 소속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해국장을 서훈 받았다.

빈소는 서울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고대안암병원 20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2일 06시 30분이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파이낸셜경제 / 김영란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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