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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119항공대 창설 30주년… 미래 30년 향한 새로운 비행 시작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119특수대응단은 12월 5일 오후 3시, K2공군기지 내 대구119항공대 격납고에서 119항공대 창설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 하늘 30년, 시민을 향한 119의 비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대구 소방항공대가 수행해 온 구조·구급·수색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소방청장 직무대행 축하영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영상 축사를 통해 “119항공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119항공대 소방위 문승국, 소방위 이강식이 창설 30주년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항공대는 행사에서 △시민과 동행 △골든타임 사수 △성공적 헬기교체 △함께 지키는 안전 △미래를 향한 준비 등 ‘항공대 5대 비전’을 선포하며, 첨단 장비 도입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정희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대구119항공대는 지난 30년간 육상 접근이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지켜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항공재난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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