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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태백시는 11월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정책모델 연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경제진흥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무탄소 청정에너지 거점도시 태백’의 비전이 담긴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이상호 태백시장이 태백시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직접 보고하며 시의 청정에너지 전환 의지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전주기별 추진 전략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강원연구원 환경연구부 김경남 박사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사업 현황과 청정메탄올 생산 원료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사)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장봉재 회장은 세계 청정메탄올 시장의 흐름과 산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서 태백시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강원TP 산업규제혁신팀 신덕철 팀장은 특구제도 활용과 투자유치 지원시책 발굴·제안 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규제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청정메탄올 산업의 현실적 과제와 지역 맞춤형 발전방안을 놓고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참여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태백시가 청정에너지 산업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투자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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