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만난 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 당부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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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CEO' 간담회 개최'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 합시다'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동 규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손 회장은 12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CEO 토크'에서 이 후보에게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 정신이 존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의 목적은 국민에게 어려움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중국 노자와 장자의 정치사상을 우리가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토크 '넥타이 풀고 이야기 합시다'에 참석하고 있다.

 

 

손 회장은 특히 "우리나라의 법 제도는 기업인 처벌 규정이 너무 많아 많은 기업인이 형사법적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보완 없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많은 기업인들이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리게 될 형편"이라고 우려했다. 또 "노동규제 역시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자리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노동법제는 여전히 1950년대에 만들어진 반세기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대 사정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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