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1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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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부안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정원과 20명, 산림 관련 종사자 10명 등 약 30명이 12일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숲가꾸기는 산불,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서, 산림청은 1989년 육림의 날 폐지 이후 기간을 확대해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전라북도 지방정원 ‘3호’로 지정된 부안군 해뜰마루에 식재된 홍가시나무를 가꾸기 위해 퇴비 주기 행사 및 주변 환경정화로 진행했으며, 부안군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숲의 소중함 및 목재 이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기원 군 산림정원과장은 “건강한 숲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며,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 환경적 건전성 유지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산림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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