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대훈, ‘의문의 사슴남→유력 용의자’ 전개 뒤흔들었다!

금윤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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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은 괴물일까의문의 사슴남이 유력 용의자로 의심받으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에서 박정제(최대훈 분)는 사슴을 그리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잠을 자면 꿈속의 여자들이 (박정제를불러 잠에 들 수 없다는 것의중을 알 수 없는 말로 박정제의 트라우마를 짐작하게 하는 한편이동식(신하균 분)에게 사슴 그림을 내밀며 “민정이 진짜 네가 안 죽였어?”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박정제는 순식간에 극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문주시 재개발 행사에 참석한 도해원(길해연 분)이 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이동식에 20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상황을 부추겼고 이동식은 “박정제는요 내가 붙잡고 있는 게 아니야 정제가 나한테 매달려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서늘한 이동식과 딱딱히 굳어 분노를 누르는 도해원이는 박정제와 이동식도해원 사이 의문을 자아내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이동식의 말을 기폭제 삼아 원칙을 어기고 박정제의 뒷조사를 한 한주원(여진구 분)은 박정제가 미국 유학 대신 4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과 입원 내내 사슴을 죽였다며 난동과 발작을 일으킨 과거를 밝혀냈다문주시 연쇄 살인에 박정제와 이동식의 공범 가능성을 주장하는 한주원그로부터 박정제를 감싸는 이동식박정제는 주변 인물의 변화를 야기하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중심이 됐다.

 

여기에마지막까지 소름 끼치는 전개를 이어갔다극 말미강민정(강민아 분)이 실종되기 전 이동식과의 전화를 끊고 반겼던 상대가 박정제였음이 밝혀지며 안방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도박정제의 진짜 정체와 사슴에 얽힌 과거는 무엇일지 60분 내내 텐션을 견인한 박정제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정제가 극의 긴장감을 쥐고 흔드는 텐션 유발자의 역할을 하기까지에는 최대훈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됐다꿈에 관련된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사슴을 그릴 때의 텅 빈 눈빛에는 박정제의 불안함을 내비쳤고언제 그랬냐는 듯 이동식을 향해 돌직구를 던질 때는 순식간에 섬뜩해지는 표정으로 냉기 서린 분위기를 연출했다팽팽한 긴장감을 바탕으로 극 전개를 쫄깃하게 견인하는 최대훈의 열연이 심리 스릴러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이다.

 

한편최대훈의 ‘괴물은 금토 밤 11 JTBC를 통해 방송된다.

 

파이낸셜경제 금윤지 기자 fade_heav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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