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B7 Summit 2021 한국 경제 대표로 참가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6 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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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3개국의 경제계 버전 B7회의, 英CBI 주관으로 오는 5월 화상개최 예정
전경련, 경제계 다자무대에 韓대표로 활동중…OECD산하ㆍ세계 민간단체ㆍ아시아까지
오는 11월 한미재계회의ㆍ한일재계회의 등 개최일정 확정, 실무협의 착수

전경련 허창수 회장, B7 회의에 한국 경제계 대표로 초청받아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올해 G7 정상회의 (6.11∼13, 영국)를 앞두고 열리는 경제계 회의인 B7 Summit(5.10∼12, 화상회의)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여 초청을 받고, 허창수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이 참석키로 결정했다. 

 

 

 

※ B7 Summit 2021(5.10∼12, 화상회의) 개요


  G7 Summit(6.11∼13, 영국 카비스 베이, 오프라인)을 앞두고 열리는 경제계 회의로 G7의 게스트 국가인 

      한국, 호주, 인도를 동일하게 B7 게스트로 초청하고 있다.


 사전회의(1일차/5.10): 소규모 최고위급 경제계 회의로 G7 아젠다 관련 경제계 차원 논의한다.


 본회의(2·3일차/5.11∼12): G7 의장국인 영국의 총리 및 관련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며, 경제계 국제협력 

     및 경제계 액션 플랜 논의(COP26*이 논의의 중심이 될 전망)한다.


 COP26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The 26th UN Climate Change Conference of the Parties) 

 

 G7 (Group of 7): 국제통화기금이 분류한 세계의 7대 주요 선진경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당

 



G7+3의 경제계버전 B7+3, 한국대표로 초청받은 전경련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첫 주요국간 대면회의로, 전세계적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인도 등 3개국이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G7에 앞서 5월 화상으로 열리는 B7 정상회의는 G7 의장국 영국의 경제단체인 영국경제인연합회(CBI, Confederation of British Industries)가 주관할 예정이다. 금번 초청은 CBI의 빌리모리아 회장이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에게 직접 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대공황에 버금가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주요국 경제계간 논의가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여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여 참석할 예정인 B7와 함께, 전경련은 OECD 경제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 Business at OECD), 주요 16개국 민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경제단체연합(GBC, Global Business Coalition), 아시아의 경제단체들의 연합 채널인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 Asian Business Summit) 등 다수의 다자회의에서도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고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BIAC은 OECD산하 경제인자문회의로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이 BIAC 이사로 활동 중이며, ABS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경제단체 16개를 초청하여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코로나19로 연기된 GBC 서울총회 역시 코로나 종식 이후 서울총회를 재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美ㆍ中ㆍ日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의 추진예정


전경련은 매년 한미재계회의, 한일재계회의, 한중재계회의 등 주요 31개국과 32개의 양자 합동회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로 한미재계회의와 한일재계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바이든 정부의 출범 등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의 이슈가 변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차원의 양자 합동회의에서 어떤 아젠다를 논의할 것인지가 중요해지면서 각 회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미 실무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이러한 전경련 국제사업에 대해 전경련 김봉만 국제협력실장은 “현재 한국을 둘러싼 국제사회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간 차원의 교류와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전경련은 해외 파트너들에게 한국경제와 기업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민간 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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