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3자간 500억 규모 국내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펀드 조성 업무협약(MOU) 체결

전병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6 2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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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지난 3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과 약 500억 규모의 국내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펀드(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전문투자신탁) 설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블라인드펀드는 주택공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택건설실적은 2015년 77만호에서 2020년 46만호로 약 60%가량 꾸준히 감소해왔다. 이에 정부가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함에 따라, 본 블라인드펀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이번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부동산 개발 및 운용과 관련된 법인 혹은 집합투자기구 등에 대출, 지분 및 메자닌 투자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전국의 주거 및 비주거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사업의 토지계약단계부터 전문인력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투자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투자자 모집은 조합, 기관, 금융기관(증권사, 캐피탈 등) 등의 전문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법인투자자 또한 대상으로 한다.

협력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투자증권은 각 업계의 선두주자인만큼 본 펀드 투자자의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용등급 AA-로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형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해오고 있다.

주간사로 참여하는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7038억원으로 업계 2위를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주선은 물론 선순위 대출, 딜에 따라서는 후순위 대출까지도 맡아왔다. 2019년 새롭게 신설된 PF그룹을 중심으로 부동산사업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내 부동산투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 6월 사업인가 이후 2020년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318개중 ROA(총자산이익률) 138%로 업계 1위를 달성하였으며, 당기순이익 100억을 돌파하였다. 또한, 3380억원 규모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의 공동주택 PF(프로젝트 파이낸싱), 1500억 규모 청주 매봉공원 PF 등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을 주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금까지 부동산 관련 펀드를 운용한 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극대화하여 본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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