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의도 벚꽃축제', 쓰레기수거에 나선 여의동 주민자치회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22:50: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2022 여의도 벚꽃축제’는 서울을 벗어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한강과 벚꽃의 향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진행되다가 16년만에 올해 다시 “2022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자 여의도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었던 많은 사람들이 반가운 마음에 힐링하러 여의도로 모여들었다) 그로 인해 여의도는 아침이 되면 쓰레기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였다.

 

▲사진. '2022 여의도 벚꽃축제', 쓰레기수거에 나선 여의동 주민자치회


2005년부터 매년 벚꽃축제, 또는 봄꽃축제때 청소년들을 데리고 거리질서 캠페인 및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오던 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이대춘)와 여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2022 여의도 벚꽃축제’는 2022 서울 벚꽃개화 시기인 .4월 9일(토) ~ 4월 17(일)까지(통행제한은 4월 8일(금) ~ 4월 18(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국회 뒤편)에서 영등포구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봄비로 인해 벚꽃이 거의 다 떨어져 중간에 좀 일찍 종료되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윤중로 일대에 매화가 활짝 피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쁜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지만, 정작 부스운영 등을 맡게 된 분들은 행사준비에 바빴다.

이섬숙 회장(여의동 주민자치회) 역시 각종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거의 다 참여하고 있지만, 여의도주민인 관계로 여의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봄꽃축제), 불꽃축제 때는 십년 넘게 거리질서 캠페인, 부스운영봉사,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축제가 끝나고 다른 봉사자들이 다 떠난 이번 주말에도 여의도 벚꽃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행인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개인위생 준수 등을당부하는 질서유지 캠페인을 벌였다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데 올해는 유독 여의도 벚꽃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눈에 띄었고, 온통 연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는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16년째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섬숙 회장은 “ 여의도 벛꽃축제는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던 중 코로나로 3년만에 다시 열렸지만, 다른 해와 달리 아직 코로나로부터 안전도 지켜야 하고 산불로 어려운 분들을 생각해 조금 조용히 진행하려는 배려가 돋보였다” 며 “앞으로도 여의도 벚꽃축제 등 여의도의 모든 행사는 물론봉사를 필요한 곳에 언제든 참여해 작은 힘이나마 돕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