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5 경남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성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9-23 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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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이선영 기자]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 문화의 전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70주년을 맞아 ‘만화, 역사를 그리다!’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전시, 상영, 공연, 체험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우리시대 역사만화가의 거장으로 불리는 ‘머털도사’ ‘임꺽정’ ‘객주’의 저자 이두호 화백과 조선왕조 500년의 정사와 야사를 재밌게 그린 ‘맹꽁이 서당’의 저자 윤승운 화백을 비롯해 호쾌한 역사 활극 웹툰을 통해 시대상을 반영한 지역작가 배민기, SF판타지 역사 웹툰의 신예 작가 김태건이 선보인 역사만화가 4인 작품전은 시대속 인물과 삶을 호쾌하게 그려냈고 역사자료로도 손색없었다.

 

또한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초대돼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다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았던 ‘지지 않는 꽃’ 특별전시전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큰 울림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역사를 누구에게나 친숙한 소재인 만화로 조명해 본 2015 경남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옛 시절로 돌아가는 잠깐의 여유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삶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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