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새마을회, 홀몸노인 수해복구지원 구슬땀

김영란 / 기사승인 : 2018-09-02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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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곶면 남녀새마을회가 폭우피해 가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대곶새마을회 회원 10명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이번 비로 거실과 화장실 등 집안 대부분이 흙탕물과 토사로 가득 차는 피해를 입었다.

 

자녀 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했던 홀몸노인 A씨는 다행히 인근 주민의 도움으로 대피했지만 집은 거주할 수 없는 상태였다.

 

수해피해 소식을 들은 대곶새마을회 회원들은 A노인의 집을 방문해 토사를 제거하고 집안 곳곳과 집기를 닦으며 구슬땀을 쏟았다. 대곶소방대원들도 호스차를 동원해 토사제거에 힘을 보탰다.

 

A노인은 어느 정도 복구가 완료된 집을 보고 “혼자서는 도저히 치울 엄두를 못 내고 막막했는데 이제 살 수 있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대곶면은 이웃돕기성금으로 장판과 선풍기 등 집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위기에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침수 피해가구 지원에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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