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도서관 2018 길 위의 인문학 “아름다운 소통 너·나·우리”

김영란 / 기사승인 : 2018-09-06 1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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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우리 역사를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대상 인문탐방프로그램 운영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통진도서관은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현재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의 인문학적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연 및 탐방 활동으로 총 4회 중 1회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의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23일과 25일에 진행된 1차 과정은 “너·나·우리, 우리 동네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김포역사산책(신서원)’, ‘강화도사(역사공간)’, 왜 몽골제국은 강화도를 치지 못했는가(푸른역사)’ 등의 저자인 이경수 강사가 삼국시대의 한강과 김포, 투금포이야기, 향교, 봉수제도에 대한 내용의 강연을 외국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장릉~우저서원~덕포진~통진향교 순으로 지역문화유적지 탐방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 베트남인은 “결혼을 통해 김포로 전입한 후 지역에 대해 알고 싶어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강사와 사서선생님들의 세심한 설명으로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과 11월에 2~4차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강화의 역사와 관련한 강연 및 탐방(2차), 조선의 왕실과 고궁을 주제로 한 3차에 이어 후속모임인 4차 과정을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조성범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 및 외국 이주민 등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인문학적 관점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통진도서관을 비롯한 공단 사업장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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