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국, 관광 대국 준비하자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8 0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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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세계는 지금, 국제질서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대변혁의 역사적 파노라마이다.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대한민국이 뜨고 있다.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K-방역이라는 국제표준의 모델을 만들어내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기존 선망의 대상으로 부러워하고 선진국이라 알고 있던 강대국 미국, 선진국 연합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 그리고 일본 같은 나라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는 아연실색하고 있다. 세계는 대한민국이야말로 여러 면에서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칭송하기에 이르렀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었다는 것을 그 동안 대한민국 국민, 우리만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세계 미래 학자 짐 데이터 하와이대 교수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전망과 한국의 대응에 대해,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떠오른 한국은 코로나 19로 바뀔 세상이 어떻게 펼쳐지더라도 한국이 해야 할 ‘3가지 도전’을 주문하고 있다.

첫째,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기존의 선진국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선도국가가 될 것, 둘째 지금껏 한국을 발전시켜온 경제와 정치 논리가 미래에는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니, 새로운 길을 앞장설 것, 셋째는 더는 기존동맹에만 의지하지 말고 외교 관계를 다극화 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다.

그는 또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세계를 선도할 위치에 오르고, 세계가 선망의 모델로 주목하고 있는 지금이 한국을 변화시키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품과 k-방역,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영화, 등 바야흐로 코리아가 많은 영역에서 세계를 휩쓸고 있다.

코로나 19가 언제쯤 진정되고 세계가 일상 모습들로 정상화하려는지 모르겠으나, 전문가들은 코로나 19의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많은 것이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 국외여행 불가, 재택근무, 원격수업, 화상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비대면(언택트)의 새로운 사회현상에 익숙해지고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인의 눈과 귀는 대한민국을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면이 끝나고 진정되면 세계인들은 너도나도 한국을 찾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한국 사람들이 만드는 문화를 찾아서, 바이 어가 되어, 관광객이 되어, 유학생이 되어 끊임없는 행렬이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런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확신하고 지금부터 새로운 관점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준비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관광 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충분한 자격을 갖춘 나라다. 이미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고 세계인이 선망하는 최고의 국가이다. 창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한국은 세계 제1의 관광 대국이 될 수 있다.

우리 한국은 관광자원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가 결코 아니다. 수 천 년을 이어 온 유구한 역사와 문화, 유적을 가지고 있고, 사계절의 변화가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면의 바다, 풍부한 음식, 부족함 없는 교통망, 치안 안전, 위생 안전 등 이런 조건을 가진 나라가 한국 말고 세계 어느 나라가 있는가? 이다.

그 동안 우리 한국이 관광 후진국으로 머물렀던 것은 국가의 위상과 국가 이미지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리나라를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냉정히 뒤돌아보고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면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았다. 코로나19가 한국을 말하고 있다. 세계인에게 한국을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면 많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그리고 특산물들이 산재해 있다. 내 고향 내 지역에 있는 문화자원과 특산물을 갖고, 이제는 거침없이 세계로 나가고 세계인을 불러 모야 할 때이다. 이 일은 지역의 자치단체장이 앞장서야 한다. 자치단체장은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세계관광시장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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