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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음성군 이달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이하 통합돌봄) 전국 확대 시행에 따라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성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 전국 확대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병원·시설 중심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분절된 의료-돌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국가 돌봄 사업과 지역 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특화 서비스로 보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노인, 장애인이다.
특히 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며,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중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전국 확대 시행에 대비해 2023년부터 충청북도의 충북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보건복지부의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등에 참여하며 체계 구축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내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자원을 확보해 방문 진료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고, 어르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의 협력병원을 적극 발굴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7종의 지역 특화서비스(가사지원, 방문목욕, 이동지원,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AI 안심케어 스마트돌봄 사업 등)를 확보하는 등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이 지역 내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체계 확보가 관건”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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