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 건강 최우선' 2026년 지역보건의료 정책 본격 추진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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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우수 보건 성과에 보건소 새단장, 마음상담소 확대…주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 강동구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강동구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4차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3차 년도 성과를 분석해 4차 년도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으며, 그간 축적된 보건 성과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실효성 높은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한다.

4차 년도 시행계획은 ▲건강수명 연장 ▲건강 접근성 강화 ▲삶의 질 향상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4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강동구는 2025년 보건소 시설 새 단장을 통해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번 시행계획에는 이러한 환경 개선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가족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모성·영유아 건강관리, 예방접종 등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음상담소 신설을 통해 구민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서울시 공모와 연계해 ‘서울체력 9988 체력인증센터’ 설치·운영 계획을 반영함으로써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운영 방향과 ‘보건소 통합돌봄 업무계획’도 포함돼 서울시 자율지표와 연계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의료·돌봄·건강관리 기능을 연계해,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매 관리, 아동 비만 예방, 스마트 혈당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신건강의 날 유공, 비만 예방관리 분야 전국 1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으며 보건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분야 장관상과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 식품위생 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구는 2026년 중점 추진사항을 이번 시행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4차 년도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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