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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서구는 몽골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사랑의 PC를 전달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서구는 국제우호도시인 몽골 헙스걸에 ‘사랑의 PC’를 기증하며 몽골 현지와 온라인(ZOOM)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기증은 서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PC를 정비해 국제우호도시 교육지원에 활용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헙스걸 폴리텍대학에 기증된다.
1973년 설립된 헙스걸 폴리텍대학은 재학생 517명 규모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1만 3천 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서구가 기증한 PC는 대학의 정보화 교육 및 실습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헙스걸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우호도시와 실질적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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