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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장애인과통합돌봄설문조사원단체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군산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노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돌봄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의료·요양·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도를 자세히 파악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2026년 1월 말 기준 노인 인구 62,891명의 약 15%에 해당하는 10,000명이며, 조사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조사는 새만금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통합돌봄 설문조사단’에 의뢰해 추진하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군산시와 새만금시니어클럽은 오는 3월 13일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 유의사항, 조사 방법, 개인정보 보호 수칙, 응답자 권리 보호, 조사 윤리 기준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를 표준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응답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는 유선과 대면 방식을 병행하며, 표준화된 설문지를 활용해 건강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돌봄 욕구,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재가생활 유지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장기 통합돌봄 정책 방향 설정과 노인복지 시책 개선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자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교육을 통해 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군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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