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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예술의전당 대관자격 비교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제천예술의전당의 대관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관내 예술단체를 위한 맞춤형 대관 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제천예술의전당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전문공연 공공기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 등에 한해 대관 자격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들이 전문예술단체 증명서 보유 등 까다로운 요건으로 인해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대관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제천시 예술단체 대관 기준’에 따르면 단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제천시민이고, 전문예술인 비율이 20% 이상이며, 최근 3년 이내 3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는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인수위는 이번 제도 개선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은 “제천예술의전당이 외부 우수 공연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와 상생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올해 하반기 수시 대관부터 새로운 대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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