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수미감자 직거래 장터로 도농 상생에 나눔 더해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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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수미감자 2천240kg 판매
▲ 의정부시 송산1동, 수미감자 직거래 장터로 도농 상생에 나눔 더해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24일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함께 감자 직거래장터를 열고 주민들에게 우수 농산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감물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수미감자를 주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전 주문한 2천240kg(166상자)의 감자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감자 20상자를 송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직거래장터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유현숙 회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기에 익명의 기부까지 더해져 도농 교류의 의미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되는 따뜻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 상생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기탁된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1동과 감물면은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감자, 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운영하며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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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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