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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종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방문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현수 하동군수는 9일 한국남부발전(주) 서성재 부사장과 옥종면양수발전추진위원회 윤재희 위원장, 옥종면 주민들과 함께 옥종양수발전소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날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상·하부 예정지를 직접 둘러본 뒤 한국남부발전(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에서 하동 옥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옥종면 주민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며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드시 유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어야 하는 36가구 주민 여러분께서 지역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모두 뜻을 모아 전원 찬성이라는 큰 결단을 내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숭고한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하동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옥종양수발전소는 발전용량과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투자 대비 경제성이 충분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업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동군 유치 가능성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정부와 관계기관을 설득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700MW급 양수발전소를 하동군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군과 주민, 한국남부발전(주)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옥종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건설기간 8년과 운영기간 50년 동안 특별지원금 등 총 783억 원의 지역지원 효과를 비롯해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확충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투자 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옥종양수발전소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국가사업인 만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신규 양수발전소 2개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 개최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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