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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래교육지원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지구별 학교장 자율장학’을 지원하고, 9월 1일자 신임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60개의 초등학교는 12교씩 5개의 장학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학 지구별로 월 1회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
9월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는 지난 9일 1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협의회 시 지구별로 선정한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이번 협의회는 류광해 교육장을 비롯한 동래교육지원청 간부가 함께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새로운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또, 안전 통학 환경 조성, 학교 안전 관리 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침해 예방교육,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7일까지는 지난 1일 새롭게 동래교육지원청 관내로 발령난 학교장을 방문하여 축하 및 전입 환영과 함께 학교의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을 살피는 자리를 가진다.
류광해 교육장은“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및 신임 학교장 방문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소통하는 기회로 부산교육정책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학교의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초등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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