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6년도 유기질비료 1만 9천 톤 전량 지원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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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의성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1월 26일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4,495농가에서 19,867톤의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청 물량 전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가 지정한 공급업체를 통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총 5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300원에서 최대 1,600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 기한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당초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받기로 신청한 농가가 해당 기간 내 비료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10월 이후 추가 신청을 받아 다른 농업인에게 물량을 재배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토양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러한 농자재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토양 유기물 함량 증가, pH 적정성 개선, 화학비료 사용 저감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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