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통영문화원 ‘생활인의 합주’ 문화행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통영시는 통영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 자리로, 생활 속에서 쌓아온 음악 활동이 회원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원 가곡교실팀과 문화학교 대금·단가·하모니카팀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일상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연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근하고 따뜻한 선율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각 무대마다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공연에 함께 어우러졌고, 전문 연주자가 아닌 생활인들이 전하는 소박한 음악은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통영문화원은 통영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