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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전시, 거창의 숨,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기획전시 '거창의 숨, 산'이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거창의 아름다운 산세와 자연환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회로 거창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감성 체험형 복합전시로 마련된다.
거창은 한반도 남부 내륙의 대표적인 산간지역으로, 사방을 둘러싼 산들이 오랜 세월 지역의 풍경이자 삶의 터전 역할을 해왔다. 전시에서는 덕유산, 기백산, 금원산, 우두산, 수도산, 비계산, 감악산 등 거창을 대표하는 산들을 주요 소재로 선보인다.
작가들은 산속의 빛과 계절의 변화, 바람과 시간의 흔적, 인간의 기억과 삶의 서사 등을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표현한다. 전시 분야도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각, 디자인, 서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같은 자연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영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거창의 대표 산맥을 활용한 스탬프 엽서 꾸미기 체험과 영상 콘텐츠가 운영되며, 거창의 자연과 예술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거창 자연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획전시 관련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거창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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