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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스마트빌리지 보급 우수지자체 선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통영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제3회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우수사례’에서 경상남도 내 유일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추진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추진내용의 실용성, 운영의 우수성, 활용성과 탁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5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통영시는 주민 수요 기반의 실증적 서비스 기획, 안정적인 운영관리 체계 구축, 지역 생활여건 개선 기여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사량, 한산, 욕지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IoT 생활안전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터, 생활안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해 고령자와 도서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안전망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범 운영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센서를 활용한 사용자별 생활패턴 분석 기능 등을 고도화했다.
구축 이후에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상시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홍보, 교육,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지역 안전 수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100년 스마트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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