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2: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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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구분해 별도 배출…고품질 재활용품 생산
▲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물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금산군은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제도는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배출함으로써 고품질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공동주택은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라벨은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전용 배출함 또는 정해진 수거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분리배출 실태 점검에 나서며 전용 배출함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정착되면 자원 재활용률 향상은 물론 처리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리사무소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률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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