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평가에서 미생물 분야 ‘최우수’ 선정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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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센터 Best 강사 선정 쾌거
▲ ’2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평가에서 미생물 분야 ‘최우수’ 선정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농촌진흥청은 2025년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결과 평가에서 미생물 분야 전문지도연구회가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지도연구회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연구회 및 회원을 선정·시상함으로써 현장 지도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결과,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 분야에서 현장 적용성 높은 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연구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시상을 받았다.

특히 2025년도에는 전국의 미생물 담당 농촌지도사를 군위군에 초청하여 전문지도연구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단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연구회에서는 미생물 활용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 지역별 활용 사례 발표, 현장 적용 방안 토론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격차 해소와 미생물 농업기술의 전국적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농업교육기관인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실시한 교육과정 운영 성과 평가에서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황태경)이 ‘Best 강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Best 강사’ 선정은 ▲교육 만족도 ▲강의 횟수 및 강의 시간 ▲교육 운영 협력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육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황태경 팀장은 미생물 활용 농업기술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과 농업·농촌 인적자원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미생물 활용 기술 보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생산비 절감, 작물 생육 안정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다양한 품목별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실증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 수용도를 높여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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