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연말을 맞아 플로깅 환경미화 봉사활동 진행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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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재단 임직원 40여명 ‘깨끗한 지역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
- 걸으면서 쓰레기 줍는 친환경 봉사활동 … 상암동 지역 주민을 위한 깨끗한 환경 조장에 앞장서
- 강요식 이사장,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책임을 아우르는 ESG 사내 문화 만들어갈 것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연말을 맞아 재단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플로깅(Plogging:걸으며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월 마지막 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단 본사(상암동 소재) 주변 도로변, 골목길, 버스정류장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장에 앞장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플로깅 활동에 의미가 깊다”며, “다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강요식 이사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화되어 더 많은 곳에 서울디지털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책임을 아우르는 ESG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해부터 굿윌스토어와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를 진행하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로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웁(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한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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