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트리오 디오 ‘클래식 같이 볼까?’ 공연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2: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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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클래식 공연 ‘클래식 같이 볼까?’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6 공공공연장 연계 창·제작 지원사업으로 트리오 디오의 가족 클래식 공연 ‘클래식 같이 볼까?’를 7월 11일 오후 3시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인식을 낮추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피아노 트리오 연주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악기와 인사해요’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쇼팽 '녹턴'을 통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음색과 매력을 소개한다.

2부 ‘음악이 움직여요’에서는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몬티 '차르다시', 피아졸라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며 역동적인 리듬과 영상을 결합해 음악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이어 3부 ‘함께 걷는 클래식’에서는 슈만 '트로이메라이', 드뷔시 '달빛', 마스카니 '간주곡', 으로 따뜻한 감성과 여운을 전하며 클래식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현이 출연하고, 영상 연출은 오태민이 맡았다. 음악의 분위기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직관적이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출신 음악가로 구성된 트리오 ‘디오’는 서로 다른 세가지 악기가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을 청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2021년 창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가족 클래식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기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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