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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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공무원 230여 명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속초시는 6월 23일 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차별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9급 공무원 2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성평등교육센터 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학준 강사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생활 속 성평등,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온 성평등 교육 전문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일상과 직장 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관점 이해도와 민감성을 높이고,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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