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공공 이동빨래방 본격 가동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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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개 마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제공
▲ 고흥군, 2026년 공공 이동빨래방 본격 가동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빨래방’ 사업을 지난 2일 고흥읍 중촌마을과 금산면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침구류 공공세탁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세탁 전용 차량 2대가 군 전역을 누비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움직이는 복지 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고흥군은 이동 빨래방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세탁·건조 설비를 갖춘 대형 차량 2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량이 확충되면 더욱 많은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404개 마을 2,643가구에 뽀송뽀송한 일상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대상 마을을 416개로 확대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금산면과 동일면에 마을 공동빨래방을 설치해 거점형 서비스를 병행하며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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