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 힘찬 시동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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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충주농협서 대소원면 농업인 300여 명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 충주시, 올해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 힘찬 시동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주시는 8일 서충주농협 본점 2층에서 올해 두 번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다양한 건강교육, 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올해 총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관내 4개 농협과 손을 잡았다.

이번 사업에는 충주농협(중앙탑), 서충주농협(대소원), 동충주농협(엄정·소태), 북충주농협(앙성)이 참여해 각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충주농협과 협업해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첫 번째 왕진버스를 운영했으며, 이번 서충주농협에 이어 향후 동충주농협 및 북충주농협과 함께 2개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서충주농협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소원면 관내 농업인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침술·부항·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제공은 물론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지원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는 신정순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농협 충북본부장, 충주시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불편사항을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 중심의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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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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