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참석…'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화성시' 본격 출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9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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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수 의장 축사 모습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미래세대의 정책 참여 확대와 아동 권리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화성시’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제9대 어린이·청소년 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제안 경과보고, 제9대 의원 위촉장 및 배지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보고 영상 상영과 상임위원회별 정책제안 9건 발표, ‘제9대 아동의원 포부 및 아동의원이 바라는 100만 화성’영상이 이어지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6년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의회 50명, 청소년의회 38명 등 총 88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27조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취지에 근거해 운영된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발대식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등한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로 존중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여러분의 질문이 정책이 되고, 여러분의 불편함이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 되며, 여러분의 상상이 화성의 미래가 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제9대 의원 여러분이 달게 될 배지에는 책임과 토론, 경청과 변화의 가치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정책토론회와 정례회의, 국회 견학, 전곡항 뱃놀이축제 아동권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정책 역량을 강화해 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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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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