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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봄, 여름학기 홍보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강아지와 산책할 때 걷기를 거부하거나, 집에서 자꾸 짖어 곤란하다면?
서울시는 사랑하는 가족인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올바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여름 학기를 운영하고 7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처음 반려동물을 맞이한 시민부터 행동 문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보호자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2,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견의 사회화와 문제행동 교정을 통해 돌발 행동을 예방하고, 공동 주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서울시 대표 반려문화 교육사업이다. 강아지 사회화‧예절교육, 반려견 산책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체험교육으로 각각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강아지 사회화‧예절교육’은 1살 미만 강아지와 1살 이상 성견으로 나뉘어 교육하며 다양한 사람‧환경‧자극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반려견 산책교육’은 반려견과 매일 반드시 해야 하는 산책시 펫티켓을 배우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어린이대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산책교육은 집과 가까운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에게 문제 행동이 있다면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신청하면 좋다. 집에서 생활할 때 자주 짖거나, 낯선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일상에 불편을 갖는다면 교육을 통해 충분히 문제점을 고쳐나갈 수 있다. 문제 행동이 나타났다고 해서 유기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닌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고 함께 해결하려는 보호자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7월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문제행동 교정 심화 과정’이 신설되어 반려견 행동 평가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 교정 계획을 세우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탈감작·역조건형성·자원경계 훈련을 통해 고난도 문제 행동이 있어도 보호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교감 및 소통 강화를 원하는 반려인을 위해 독 피트니스, 셀프 미용, 양모펠트 및 흔적 반지 만들기 등의 반려동물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입양자와 임시보호자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반려동물의 안전적 적응을 돕기위해 입양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을 진단하고 가족 구성원과 반려 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 및 동대문에서 운영되며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의 다양한 맞춤 교육을 통해 행동 문제나 입양 전 이해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하고, 보다 더 올바르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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