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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내기주간보호센터가 활용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장애인의 일상이 달라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올해 장애인 당사자 중심 일상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가 도입하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사람중심계획(PCP)과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다.
사람중심계획은 말 그대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에 두고 필요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과정을 말한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을 뜻한다.
사업 참여자는 정원 15명 중 사람중심 1명, 보완대체 2명이다.
나이대는 모두 30대다.
사람중심계획에 참여하는 A(39) 씨는 올해로 14년째 센터를 이용 중이다. 나이가 들수록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심해져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이 사업에 참여했다.
시작이자 밑바탕은 가족과 활동지원사, 센터 직원 협력이다.
A씨와 대화하고 면밀히 관찰하면서 특성을 파악해 지역사회로 나가는 방법을 찾는다.
선혜숙 팀장은 “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목표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가족과 센터가 힘을 모으는 일이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날을 정해서 2주간 반복 설명하고 바깥 활동으로 연결하는 일을 먼저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완대체 활동은 지난해 이미 센터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글씨는 알지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2명을 집중해서 지원한다.
다양한 그림을 활용해 일상의 무엇이든 선택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역시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센터장을 포함해 직원 6명 모두 각자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선영 센터장은 “올해 집중 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대그룹 중심이 아닌 개별 활동으로 확대해보려고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개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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