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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AI Airline.P Space 발전협의회 발기인총회 참석자 기념 사진 |
■ 30조 '스마트 캐빈' 정조준… 영종국제도시, 글로벌 AI 항공도시로 비상(飛上)한다
글로벌 항공 생태계의 패러다임이 '공간 혁신'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테리어의 융합을 통해 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스마트 캐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항공 시장의 경쟁 우위 확보와 미래 지향적 스마트 공간 창조를 목표로 하는 ‘AI Airline.P Space 발전협의회(이하 AAPS)’가 지난 18일 발기인총회를 열고 그 공식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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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위덕 한국AI인테리어공간협회장 |
■ 단순한 도입 넘어선 융합… '영종 AI 항공도시' 글로벌 레퍼런스로
이번에 출범한 AAPS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항공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6G 통신망 등 최첨단 기술과 공간(Space) 구축, 그리고 도시 디자인(City Design)을 융합하는 것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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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황준호 스마트건설교류회 1대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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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디지털아이텍 조현철 박사 |
특히 눈여겨볼 대목은 인천 영종 구역의 '테스트베드'화다. AAPS는 영종 지역을 첨단 기술이 집약된 'AI City', 'AI Design', 'AI Space'로 조기 구축하여, 국제 항공도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승객에게는 한 차원 높은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과 산업 전반에는 지속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 30조 거대 시장 '스마트 캐빈', 여객 경험과 브랜드 가치 동시 견인
IT 및 항공 업계가 AAPS의 출범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AI 인테리어 공간 산업'과 항공 비즈니스의 결합에 있다. 기존 항공기 인테리어가 미학적 접근이나 물리적 편의성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승객 맞춤형 ICT가 결합된 '스마트 캐빈(Smart Cabin)' 사업으로 진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조 원 규모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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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철구 사무국장 |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인프라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의 심장부다. AAPS 측은 공항 자체가 거대한 첨단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영종 지역 기반의 공공기관과 국내외 유수 기업들 간의 유기적인 '공동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지자체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총망라한 '매머드급 협의체' 구성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설득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정부 관련 부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등 주요 거점 공공기관에 협의회의 출범 취지와 비전을 공식 전달하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가전 및 IT 기술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참여 취지를 통보하고 긴밀히 타진 중이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미레이트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과의 전략적 연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건설사와 학계 전문가 그룹까지 한데 아울러,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강력한 융합 생태계의 밑그림을 현실화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18일 오전 인천 영종 에어스카이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발기인대회는 도철구 사무국장의 사회와 조위덕 한국AI인테리어공간협회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는 황준호 스마트건설교류회 1대 회장이 '영종 AI 스마트(시티)와 건축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디지털아이텍 조현철 박사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축 사례'를 발표하며 미래 공간 비전을 구체화했다.
AAPS의 출범은 AI 기술과 공간 디자인의 결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이 쏘아 올린 신호탄이 영종 지역의 산업 혁신을 넘어 글로벌 항공 인테리어 시장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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